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알아본다면?
코로나19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감염병으로, 감염된 사람은 입원 또는 격리를 받아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정부나 지자체에서는 일정액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이라고 불리는 이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이란?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이란 코로나19 확진자나 접촉자로서 입원 또는 격리를 받아야 하는 경우, 정부나 지자체에서 일정액의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이는 격리자의 이탈을 예방하고,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재정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제도입니다.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은 2020년 2월부터 시행되기 시작했으며, 2021년 1월부터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기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각 지자체마다 추가적인 지원을 하기도 하므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의 대상과 금액은?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의 대상은 가구당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인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국내 가구를 소득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말합니다. 4인 가구 기준으로는 월 18만원 정도의 건강보험료가 기준에 해당합니다. 건강보험료 관련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와 콜센터 (☎1577-1000)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의 금액은 가구 내 격리자 수에 따라 다르며, 1인인 경우 10만원, 2인 이상의 경우 15만원을 지급합니다. 단, 동일 격리기간 내 생활지원금과 유급휴가비용은 중복으로 받을 수 없습니다. 유급휴가비용은 격리·입원한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한 기업에 주는 비용으로, 종사자 수 30인 미만인 기업에만 지원됩니다. 유급휴가비용은 1일 4만5천원으로 최대 5일까지 지원됩니다.
3.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의 신청 방법은?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은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22년 5월 13일 이후 격리 해제된 확진자만 가능하며, [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문 신청은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통장사본 등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신청 기간은 격리기간이 종료된 날의 익일부터 90일 이내입니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
- [보조금24]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로그인합니다. 로그인 방법은 휴대폰 인증, 공인인증서, 아이핀 등이 있습니다.
- ‘신청하기’ 메뉴에서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금’을 선택합니다.
-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첨부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격리 통지서 등입니다.
- 신청서를 제출하고 접수완료 문자를 확인합니다.
방문 신청의 경우,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
- 주민등록주소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합니다.
- 코로나19 격리자 생활지원금 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제출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 통장사본, 주민등록등본, 격리 통지서 등입니다.
-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지원금을 수령합니다.
4.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외에 다른 혜택은?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다른 혜택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 코로나19 확진자는 입원치료비와 먹는치료제(팍스로비드 등) 비용은 국가에서 전액 지원해줍니다. 다만, 재택치료비(소염진통제 등)는 본인 부담입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백신 부작용으로 인해 입원 또는 사망하는 경우, 국가에서 보상금을 지급해줍니다. 보상금의 금액은 입원경비 100만원, 장애보상금 1억5천만원, 사망보상금 4억3천만원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자가격리 지원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